이석증 증상 및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석증은 귀에 있는 이석이 이탈하여 어지럼증을 동반하는 증상이에요. 중년층 이상의 분이 자주 증상을 호소하는 편입니다.
갑자기 이유없이 세상이 빙글 빙글 도는 것 같은 어지럼증이 짧거나 길게는 하루 종일 반복된다면 이석증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이석증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나 몇 가지 추정 원인에 대해 알려져 있는데요.
이석증 증상
이석증이란 귀의 평형을 담당하는 전정기관 속에 있는 작은 칼슘 덩어리인 이석이 전정기관이 아닌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급격히 어지러움을 느끼는 질환인데요.
이석증의 증상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어지러움 증상입니다.
보통 10~20초 정도 지나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나, 다시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어지러움 증상은 징후 없이 갑자기 나타나기도 하며, 이석이 있는 머리의 움직임과 크게 관련이 있습니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거나 돌아누울 때 자주 발생하며, 갑자기 고개를 돌리거나 위 아래로 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이 발생할 때는 균형 잡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일어서지 못하고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어지럼증 외에도 구토나 소화불량, 두통, 구역질, 눈의 움직임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멀미와 비슷한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차를 타거나 배를 타는 것도 아닌데 멀미증상이 자주 나타나거나 반복된다면 이석증 증상이 아닌지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석증 원인
이석증이 발생하는 원인인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오는 이유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밝혀진 사실은 없습니다.
귀 관련 질환을 앓은 뒤 보다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40대 이상의 중년층 및 노년층의 여성에게 자주 발생합니다.
외부충격 또는 골밀도와 칼슘 대사 이상, 바이러스 감염, 약물의 부작용,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 등으로 이석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D의 부족과 갈슘대사장애, 외상 등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요. 이석증 환자의 결핍 비율이 대략 5.3배 정도 높게 나타나는 등 비타민D의 부족 비율도 이석증 환자가 더 높았습니다.
이석증 치료 방법
이석증은 보통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아도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며, 후유증도 남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하지만 병원 진단을 통해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보다 빠르게 사라집니다.
이석증 약물 치료
이석증이 심한 경우 병원에서 약물 치료를 받을 경우 즉시 증상이 호전되고 당분간 이석증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치료는 어지러움 증상과 구토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뿐 근본적인 이석증 치료법은 아니고 보조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석 치환술
대표적인 이석증 치료법으로는 이석 치환술이라고도 불리는 이석정복술이 있습니다.
전문의가 고개의 위치를 이리저리 돌리면서 반고리관에 들어가 있는 이석을 원래 위치인 전정기관으로 이동시키는 치료 방법입니다.
어지럼증이 즉시 사라지는 치료법으로 반고리관의 위치에 따라 이석 치환술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비인후과 의료진에게 진단 후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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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https://bookskorea.com/이석증-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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