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은 수면 다운 증상 중 하나로, 일상생활에서 많이 경험하는 졸음 증상이지만, 가벼운 경우일수록 잘못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증도가 높아지면 사회적인 이상을 초래할 정도로 졸음이 심하고, 대처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운전 중이나 위험한 기계 작업 중에 갑자기 졸음에 시달려 위험한 사고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기면증은 꼭 적극적으로 치료되어야 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면증의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 그리고 자가 진단 방법에 대해 더욱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면증 증상
기면증은 주간졸림, 수면마비, 탈력발작, 환각 증상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주간졸림은 낮에 과도한 졸음이 나타나는 것으로 가장 흔하고 대표적인 증상이며, 탈력발작은 웃음이나 감정에 의해 근육 힘이 갑자기 쭉 빠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수면마비는 가위눌림으로 불리는데, 단시간 동안 근육의 힘이 없어져 움직이거나 말을 할 수 없고 숨을 쉴 수 없는 느낌을 받습니다.
또한, 잠이 들거나 깰 때 생생한 장면의 꿈같은 환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기면증 환자의 60%~70%가 경험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주는 질환이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기면증 원인
기면증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으나, 하이포크레틴 부족과 자가면역 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면증을 앓고 있는 환자의 85% 이상에게서는 자가면역 체계와 관련된 백혈구 항원 복합체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하이포크레틴은 뇌의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물질로, 낮 동안에 각성 상태를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며, 이 세포가 감소하게 되면 졸음이 오고, 밤에 숙면을 못 하게 되는 증상이 생깁니다. 또한 하이포크레틴은 렘수면(꿈을 꾸는 단계)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면증 환자는 잠이 든 후 15분 이내에 렘수면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기면증 치료
기면증은 완치가 어려운 희귀난치성 질환 중 하나이며, 방치하면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여 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면증 증상이 나타났다면 적절한 시점에 진단하고 약물 치료 및 행동치료를 병행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기면증 치료에는 호르몬인 도파민의 분비를 촉진해주는 약물치료와 렘수면을 억제해주는 항우울제 등이 사용되며, 낮 졸림증이 있을 경우 약효 지속 시간이 중요하게 고려됩니다.
최근에는 10~15시간 약효를 유지해주는 기면증 치료제도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 기면증 증상 및 원인, 치료, 자가진단 방법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조하세요. ▼
참조 : https://bookskorea.com/기면증-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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